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6-06-18 17: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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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₂S) 상업 생산에 속도를 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지난해 8월 착공한 황화리튬 상업화 플랜트가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 수스페셜티케미컬이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황화리튬(Li₂S) 상업 생산에 속도를 낸다.
황화리튬은 차세대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고체전해질 소재다.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중국과 국내 주요 배터리·완성차 업체들이 개발 및 양산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관련 소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라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선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번에 준공한 황화리튬 상업화 플랜트가 연속식 공법과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대량 생산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에 따르면 이번 플랜트는 초기 연산 150톤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앞으로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최대 500톤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황화리튬 상업화 플랜트는 시운전을 거쳐 설비 안전성을 점검한 뒤 본격적 생산에 돌입한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관계자는 “조기 준공을 통해 황화리튬 상업 생산에 필요한 기반 구축을 마쳤다”며 “시운전과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쳐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제를 확보하고 황화리튬 선도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