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형지I&C가 이탈리아 섬유 기업 '카르비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맺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12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가한 최혜원 형지I&C 대표(오른쪽)와 시모나 오지오 카르비코 세일즈 총괄매니저. |
[비즈니스포스트] 패션그룹형지의 계열사 형지I&C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섬유 기업과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형지I&C는 1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섬유 기업 카르비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카르비코는 프리미엄 원단과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이탈리아 섬유 기업이다.
형지I&C는 카르비코와 프리미엄 원단 및 친환경 소재 공동 개발, 패션 트렌드와 시장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카르비코 원단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
패션그룹형지의 유럽 시장 확대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12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한-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기업인 네트워킹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최 회장의 장녀인 최혜원 형지I&C 대표도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계열사 까스텔바작을 통한 유럽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 디자이너가 유럽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만큼 현지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지I&C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카르비코의 프리미엄 원단과 친환경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탈리아 현지 섬유·패션업계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 위상을 다질 교두보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