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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도 신용대출 조인다, '빚투' 수요 확대에 대출관리 강화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6-16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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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확대에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신규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판매를 중단한다. 
 
인터넷은행도 신용대출 조인다, '빚투' 수요 확대에 대출관리 강화
▲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도 22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기존 2억4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한다. 

7월부터는 약정금액 5천만 원 이상인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만기 연장 때 최근 6개월 한도 사용률이 20% 이하면 한도를 최대 20%까지 감액한다. 

토스뱅크도 조만간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억5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축소한다. 

인터넷은행들이 잇따라 대출 관리에 나선 배경에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5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9조3천억 원 증가했다. 특히 신용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4월 2조 원 감소에서 5월 5조3천억 원 증가로 전환되며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금융당국은 증시 상승세에 따른 투자 수요 확대가 신용대출 증가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고 가계대출 관리 강도를 높였다. 

이에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신용대출 한도 축소와 우대금리 조정 등 관리 조치를 강화했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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