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1분기 산업대출 35조6천억 증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제조업 대출 늘어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6-08 17:1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와 기업대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산업별대출금 증가폭이 14분기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1분기 말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2061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말보다 35조6천억 원 늘었다. 
 
1분기 산업대출 35조6천억 증가, 생산적 금융 확대에 제조업 대출 늘어
▲ 1분기 산업별대출금 증가폭이 35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규모는 전분기 8조5천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2022년 3분기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산업별대출금 통계는 원화대출금 가운데 가계대출을 제외한 대출금을 산업별로 분류한 지표다. 주로 기업대출로 구성되며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한 대출 등도 일부 포함된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업 대출금은 지난해 4분기 9조2천억 원 증가에서 올해 1분기 24조 원 증가로 확대됐다. 제조업 대출금 증가폭도 같은 기간 1조2천억 원에서 11조1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제조업에서는 화학ᐧ의료용제품이 2조4천억 원, 제1차금속이 2조1천억 원, 전자ᐧ컴퓨터ᐧ영상ᐧ음향ᐧ통신이 1조8천억 원 각각 증가하며 대출 확대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대출 증가 배경으로 금융권의 생산적 금융 확대를 꼽았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자금을 첨단산업과 제조업, 혁신기업 등 실물경제 분야로 공급하는 정책 방향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경우 금융회사들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업 여신을 확대한 영향이 반영됐다”며 “지난해 말 기업들이 재무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 상환했던 한도대출을 다시 이용하는 등 1분기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건설업 대출금은 6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다 올해 1분기 4천억 원 증가로 전환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 미국 조선협력센터 23일 워싱턴서 개소, '마스가' 본격 추진 전망
국무총리 정무실장에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 공보실장엔 박홍환 스트레이트뉴스 편집국장
중국 '헬륨' 수출 전격 금지, 자국 반도체 산업 강화 포석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00선물인버스' 8%대 상승, 코스피 위축에..
[닻 올린 균형발전⑩] 수도권 이어 호남도 균형발전 핵심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
넷마블 '코웨이 주식' 500억 추가 매수 추진, 지분율 27.60%로 높아져
신한금융 1천억 규모 벤처모펀드 결성, 1조 자펀드 조성해 모험자본 공급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삼성SDI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AI 투심 ..
[오늘Who] OK금융 예별손보 인수로 보험 확장 눈앞, 최윤 '종합금융그룹' 향해 한..
국무조정실장에 임기근·비서실장에 채이배, 한성숙 총리 체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