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국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클래식·아이온2 흥행 이을 신작 기대"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6-06-01 10:1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1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25.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클래식·아이온2 흥행 이을 신작 기대"
▲ 1일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의 목표주가로 39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성남시 판교 엔씨 R&D센터 사옥의 모습. <엔씨>

정 연구원은 "오랜만에 찾아온 보기 드문 반등의 시기"라며 "2027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2종의 MMORPG가 성공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고, 캐주얼 게임 사업부의 성장은 매출 확대는 물론 안정적인 이익 기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엔씨는 하반기부터 주요 MMORPG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작들의 지역 확장을 본격화한다.

'리니지W'는 올해 5월 동남아 지역에 출시되었으며, '리니지2M'과 '리니지M'은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온2'는 3분기 말 국내와 대만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이다.

정 연구원은 "특히 '아이온2'는 개발 초기부터 PvE(플레이어대환경) 콘텐츠를 주력으로 서구권 이용자를 겨냥해 개발된 게임인 만큼 충분히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아이온2에 이어 2027년 1분기 출시를 앞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까지 서구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실적 반등을 넘어 기업가치 재평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캐주얼 게임 사업부 또한 실적의 견고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전방 시장이 확대되고 엔씨소프트가 인수한 게임사들과의 시너지가 본격화된다면, 캐주얼 게임 사업부가 2027년까지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씨는 2025년까지의 부진을 딛고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온2'와 올해 1분기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이 흥행하며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리니지 클래식'은 1분기 일평균 2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현재도 20억 원 초반대의 일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정 연구원은 "아이온2의 매출은 1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수 있으나, '리니지 클래식'의 온기 반영 효과로 이익 증가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긍정평가 55%로 3%p 내려, 민주당 38% vs 국힘 22%
소프트뱅크 보스턴다이내믹스 풋옵션 행사, 현대차그룹 "지분 인수 방안 검토"
JP모간 필라델피아 조선업 인프라 개선에 2400만 달러 지원, "한화필리조선소 사례 ..
[부동산VIEW] 이재명 정부의 세제 정책,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준일까?
ASML 실적 발표가 메모리반도체 호황 장기화 전망 재확인, AI 열풍 '낙관론'에 힘..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대법원 포스코 협력업체 불법파견 인정, "사내하청 직원 직고용해야"
한화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하향, 실적 성장보다 오너일가 지분 승계 이슈가 주가에 더..
유럽연합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규제 '속도조절' 검토, 최대 0.9%포인트 하향 가능성
한은 기준금리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 3년6개월 만에 긴축 전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