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LG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27.30%(8만 원) 급등한 37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회동 소식에 피지컬 인공지능(AI)사업 협력 기대감이 퍼지면서 LG전자 등 그룹 계열사 주가가 1일 오전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주가는 25.93%(7만6천 원) 뛴 36만9천 원에 장을 출발해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다. LG전자 주가는 5월29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각 LGCNS(25.13%) LG전자우선주(24.66%) LG(20.05%) LG우선주(17.17%) LG이노텍(10.43%) LG유플러스(6.14%) 등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젠슨 황 CEO는 5일 한국 방문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등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G그룹 계열사들은 최근 인공지능과 로봇 등 신사업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룹의 글로벌 핵심 기업과 협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모델 개발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