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분기 해외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면서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 삼양식품 주가가 14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양식품> |
14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10.42%(13만5천 원) 오른 14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9.57%(12만4천 원) 높아진 141만9천 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은 1분기 호실적을 통해 성장성 둔화에 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판단한다”며 “음식료업종 내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주가가 다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이다.
해외 매출이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삼양식품은 1분기 해외에서 매출 5850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와 비교해 38.0% 늘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