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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0조 예상, 파운드리도 흑자전환"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5-11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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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임어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6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키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00조 예상, 파운드리도 흑자전환"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전자가 메모리 가격 상승 수혜를 입어 2분기 영업이익 100조 원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 연합뉴스 >

직전 거래일인 8일 삼성전자 주가는 26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률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5%, 72% 상승하며 시장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라며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사업부 역시 소폭의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181조4710억 원, 영업이익 100조1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75% 증가하는 것이다.

다만 3분기에는 메모리 가격 상승률 둔화로, 약 108조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사업부는 3분기 2나노와 4나노 공정의 가동률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루겠지만,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메모리 원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3분기 PC 및 스마트폰의 수요 둔화가 완성품(OEM) 업체들의 메모리 재고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범용 메모리 재고 부족 현상이 완화되기 시작하며, 3분기 범용 메모리의 가격은 전 분기 대비 한자릿수 수준 상승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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