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KB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코스알엑스 미국 중심 실적 회복"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6-04-30 08:56: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자사 뷰티 브랜드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데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KB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코스알엑스 미국 중심 실적 회복"
▲ 아모레퍼시픽이 코스알엑스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서퍼시픽 사옥. <아모레퍼시픽>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30일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9일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4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 연구원은 “코스알엑스 1분기 실적이 질적·양적으로 모두 회복됐다”며 “특히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24%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358억 원, 영업이익 1267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것이다.

특히 코스알엑스 실적이 회복되면서 서구권 판매 부진 영향을 상당 부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에스트라,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의 판매량이 증가하며 매출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알엑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코스알엑스의 ‘RX라인’ 매출 비중이 30% 중반까지 올라 대표 제품군인 ‘스네일라인’을 넘어섰다”며 “RX라인 매출은 성수기였던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감소 폭이 크지 않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손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인력과 매장 효율화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마케팅 투자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이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420억 원, 영업이익 46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1%, 영업이익은 38.3%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 본격화, "피지컬AI 시대 수요 급증 전망"
체코전 승리에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주목, 특화상품·응원전으로 고객 잡고 브랜드 알리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AI 인프라 확장 경쟁, AI 데이터센터 주도권 전략 '3..
엔비디아 대항 독자 AI칩 시장 급성장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수요 더 늘..
독일 기후회의서 화석연료 퇴출 또 뒷전, 올해 유엔 기후총회 '전기화' 내세워 우회로 모색
식음료기업 스테디셀러에 이유있는 신상 추가, '낯선 맛' 붙으면 오리지널 매출 덩달아 ..
청소년 자살률 절반 줄이기 대책 시동, 범정부 대응 진전 있지만 '산 넘어 산'
보험사도 고환율 장기화에 비상, 환헤지 비용 상승에 건전성·배당 부담 커진다
중국 전기차 기업도 휴머노이드 개발 속도, 현대차 테슬라와 공급망 경쟁 가열
코트라 반도체 넘어 K소비재서도 기회 본다, 강경성 수출 1조 달러 조기 달성 지원 담금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