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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시행사에 '이란전쟁 리스크' 공지, 공사비 상승 우려 커져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6-04-15 17: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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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일부 발주처에 이란 전쟁 영향에 따른 건설 공사 리스크 요인을 공지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시공을 맡은 일부 사업의 시행사에 ‘미-이란 전쟁 등 건설환경 악화로 인한 공기 지연 및 원가 상승 리스크 보고’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송했다.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에 '이란전쟁 리스크' 공지, 공사비 상승 우려 커져
▲ 포스코이앤씨가 일부 발주처에 이란 전쟁 영향에 따른 건설 공사 리스크 요인을 공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으로 건설현장 전반에 심각한 자재 수급 불균형 및 가격 급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누구도 예견 불가능한 대외적 변수로 통제 가능한 범위를 벗어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재 협력사는 국제유가 및 환율 급등, 운송비 증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나프타 등 주요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주요 자재 단가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는 “레미콘 혼화제, 철골 강판 및 후판 등 주요 원자재 공급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 원자재 수급 불가로 대체 공급원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자재 협력사가 전쟁이 장기화하면 자재 납품 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통보해 전쟁 영향을 받는 자재 종류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안내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를 시행사와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에서 공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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