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수입물가지수 16.1% 급등, 이란 전쟁 여파로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4-15 16: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월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169.38(2020년 기준=100)로 나타났다. 2월(145.88)과 비교해 16.1% 상승했다.
 
3월 수입물가지수 16.1% 급등, 이란 전쟁 여파로 28년 만에 최대폭 상승
▲ 3월 수입물가지수가 국제유가 급등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다. 

1998년 1월(17.8%) 이후 28년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란 전쟁으로 두바이 유가는 2월 월평균 배럴당 68.40달러에서 3월 128.52로 크게 올랐고 원/달러 환율도 같은 기간 1449.32원에서 1486.64원으로 상승했다. 

3월 수출물가지수는 173.86으로 2월(149.50)보다 16.3% 올랐다.

수입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전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물가 안정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후보는 “물가와 성장이 상충하면 항상 무게중심을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지금 상황에서, 특히 한국처럼 유가에 민감한 경제에서는 유가 충격이 상당히 큰 만큼 물가에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을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평가하는 시각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실용적 매파라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분법으로 매파냐 비둘기파냐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상장지수펀드 사상 처음으로 시총 400조 돌파, 순자산도 400조 육박
현대위아 방위사업 현대로템에 매각 검토, 현대차그룹 방산사업 재편
[오늘의 주목주] '베트남 투자 확대' 삼성전기 5%대 올라, 코스피 6천선 회복
[15일 오!정말] 국민의힘 송언석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공당의 책무 다 해야"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26일 만에 500만 장 판매 기록
LIGD&A '천궁Ⅱ' 쏟아지는 러브콜에 관건은 생산능력, 신익현 유도무기 증설 속도전
[AI로 길 찾는 증권가②] IR 끝나면 바로 뿌려지는 리포트, 리서치센터 업무지형 '..
[오늘Who] IBK투자증권 코스닥리서치센터 '첫 발', 서정학 그룹 '성장 사다리' ..
OCI홀딩스 데이터센터 열풍에 태양광 확대 기회, 이우현 비중국 가치사슬 활용
국제유가 예측 더 어려워져,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와 '수요 붕괴' 영향 공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