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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YG엔터 목표주가 하향, 고연차 아티스트 실적 의존도 여전히 높아"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6-04-15 09: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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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신인 아티스트가 실적에 기여하기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iM증권 "YG엔터 목표주가 하향, 고연차 아티스트 실적 의존도 여전히 높아"
▲ YG엔터테인먼트가 고연차 아티스트에 대한 실적 의존에 따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본사. < YG엔터테인먼트 >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15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8만5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세대 아티스트가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수익비율이 하향조정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황 연구원은 “작년 블랙핑크, 올해 빅뱅 등 고연차 아티스트에 대한 실적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신인 라인업 확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가을 보이그룹, 내년 걸그룹이 데뷔한다”고 말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빅뱅의 군입대와 승리씨의 버닝썬 사건 당시와 비슷할 만큼 낮은 상태로 평가됐다.

황 연구원은 “과거 블랭핑크가 차세대 아티스트로 떠오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내년에는 베이비몬스터의 고성장과 신인 보이그룹의 초기 흥행 성과가 맞물리면서 중장기적 주가 상승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 실적 성장 계기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블랙핑크가 추가 활동을 하지 않고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 재개 시점이 6월 말로 조정됐다.

2분기에는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신보 발매가 예정돼 있다.

하반기에는 빅뱅이 20주년 투어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다. 빅뱅은 2016년 개최된 10주년 투어 당시 한국과 일본, 홍콩에서만 관객 1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올해 투어가 개최된다면 YG엔터테인먼트 이익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30억 원, 영업이익 19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06% 늘어나는 것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앨범은 블랙핑크 신보 발매로 판매량이 200만 장 반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공연은 블랙핑크 6회와 트레저 6회, 베이비몬스터 팬콘서트 2회가 개최되며 약 50만 명을 모객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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