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아알미늄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아알미늄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4만2200원보다 17.42%(7350원)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5만2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 ▲ 삼아알미늄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
같은 시각 다른 알루미늄 관련 종목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11.65%(240원) 오른 2300원, 조일알미늄은 6.66%(98원) 오른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지역 분쟁이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망에 미칠 영향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대만공상시보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신 연구보고서에서 "중동 분쟁으로 2026년 알루미늄 가격이 상승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며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현재 차질을 빚고 있는 알루미늄 생산능력은 전 세계 공급의 약 4% 수준이다. 생산 재개 과정에는 최대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