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중앙대 대입 전형료 최대 40% 내려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11 17:5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앙대학교가 올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료를 최대 40%, 평균 26% 낮춘다.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대학들이 너무 비싼 전형료를 받고 있다고 불만이 높았다.

중앙대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수시모집 학생부교과형 전형료를 3만5천 원(기존 6만원), 학생부종합형 전형료를 7만 원(기존 9만 원), 특기자전형 전형료를 7만 원(기존 8만 원)으로 각각 낮춘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는 또 오는 12월 진행하는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 전형료를 4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학
생부종합형 전형료를 6만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부분의 전형료를 면제하거나 최소화했다"며 "전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더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는 고른기회전형 전형료는 대부분 면제하거나 최소한으로 받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형료를 면제하는 전형의 원서접수 수수료는 대학이 부담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농어촌학생 및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단계 탈락자에게 전형료 전액을 환불하기로 했다"며 "고른기회전형 지원자는 사실상 전형료 부담이 없어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EU 의회 '배출가스 규제 완화' 안건 가결, 완성차 기업 벌금 리스크 덜어 
HJ중공업, KAI와 손잡고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민주당 안도걸 "정부가 국채 추가 발행해 추경 재원 조달해도 시장 충격없어"
새 교황 레오 14세 "세계가 원하던 기후 챔피언" 평가, 프란치스코 전 교황과 공통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