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HBM 2027년 가격 협상 순조로워, 주주환원 확대할 것"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가 29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핵심 제품 관련 가격 협상 현황·차후 전략 등을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2027년 가격 협상 현황을 두고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순조롭게 고객사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HBM 2027년 가격 협상 순조로워, 주주환원 확대할 것"
▲ SK하이닉스는 29일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

이어 "일반 D램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장 환경이 HBM 가격 협의에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HBM 가격이 일반 D램 가격의 움직임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HBM2부터 제품 성능, 양산, 수율, 품질, 고객 신뢰도 전반에서 축적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HBM 시장에서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낸드플래시의 수요가 급증한 것과 관련해서는 "낸드 역할이 AI 시스템 메모리 계층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SK하이닉스 측은 "AI 시대 스토리지 시장은 고객마다 요구하는 지연시간(레이턴시), 처리량(레이턴시), 파워 용량(전력 소모), 총소유비용(PCO)가 다르다"며 "특정 낸드 기술에만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환원 등 현금성 자산 활용 계획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의 현금 창출력 크게 확대된 만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 건정성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주주 환원을 의미있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NH투자증권 각자대표 첫 분기 성적표 합격점, 신재욱 배광수 IB·WM 시너지로 수익 ..
[채널Who] 불티나는 생필품 부산물 중고거래, 버려지던 휴지 심과 아이스팩이 지역경제..
JYP엔터테인먼트 일본계 자본 인수 예고 받았다, 박진영 경영권 방어할 카드는?
한국씨티은행 새 행장에 김경호 부행장 선임, 2029년 10월까지 3년 임기
민주당 의총 열어 '대법원장 조희대 국정조사' 결정, 11월5일 본회의 처리 추진
루센트블록 허세영 조각투자거래소 금융당국 추가 인가 촉구, "공정한 경쟁 통해 선택받고..
한국경제 '연간 4% 성장' 고지 보인다, '고금리 장기화' 속 내수 회복 시험대
한화시스템 3분기 영업익 992억으로 60.5% 증가, 방산 수주잔고 8.4조
[오늘Who] 김홍국 하림산업 부동산·식품 부문 나눈다, '양재 개발·식품 적자' 핀포..
LG이노텍 3분기 매출 6.3조, 영업이익은 환율 영향으로 전년 대비 53% 감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