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코어(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올해 사업 목표로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를 통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지소재 투자 결실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과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환경 조성도 목표로 설정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과 2025년 기말 배당 주당 2500원을 승인받아 연간 1만 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또 발행주식 총수의 2%(약 6351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을 승인받아 2024년 7월 발표했던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