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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창립 50주년 기념식, 새 비전 "Move Beyond Maritime" 선포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6-03-24 10: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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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MM이 창립 50주년(3월 25일)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100여 명 등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기념식에 참석했다.
 
HMM 창립 50주년 기념식, 새 비전 "Move Beyond Maritime" 선포
▲ HMM이 오는 2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최원혁 대표(사진)가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

기념식에서 회사의 새로운 비전 'Move Beyond Maritime'이 선포됐다. 

HMM 측은 "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라는 뜻"이라며 "세계 최고의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방향으로는 'W.A.V.E'를 제시했다.

'W.A.V.E' 전략은 인재(W), 혁신(A), 가치(V), 친환경(E)이라는 4가지 축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성과는 탑탤런트의 인재가 만든다(Workforce-driven Performance)' △모든 업무를 스마트하게 재설계한다(AX-driven Innovation) △가치 기반 성장을 실현한다(Value-driven Growth) △친환경은 선택이 아니라 전환이다(Eco-driven Transformation) 등이다.

HMM 측은 “숙련된 인재의 역량이 곧 경쟁력인 해운업의 특성을 반영하고, AI 기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라며 “외부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가치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며, 친환경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HMM이 시장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최원혁 대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선택과 도전, 고난과 성공을 겪었다"며, "모든 성과는 바다와 국내외 현장에서 일해온 분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이라고 임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이제 50년의 역사를 동력으로 100년 영속기업을 향해, 또다른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최상위 선사를 향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HMM은 이날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를 향해 본격 도약하겠다.

HMM은 최근 급변하는 해운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선사 최초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고 선박종합상황실을 개설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 확보와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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