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국회 모든 상임위원장 민주당 배분, '찬성' 50.7% vs '반대' 45.8%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2026-03-23 12: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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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법안 처리가 계속 지체된다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찬반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상임위에서의 법안 처리가 계속 지체된다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한다’ 50.7%(매우 공감한다 28.7% 어느 정도 공감한다 22.0%), ‘공감하지 않는다’ 45.8%(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0%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2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4%였다.
▲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상임위에서의 법안 처리가 계속 지체되다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한다 50.7%, ‘공감하지 않는다’ 45.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찬성’은 인천·경기(53.7%), 대전·세종·충청(57.4%), 광주·전라(71.2%), 강원·제주(58.7%)에서 ‘반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반면 ‘반대’는 대구·경북(66.5%)와 부산·울산·경남(51.0%)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찬성’보다 우세했다. 두 의견은 서울(찬성 47.7% 반대 48.0%)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의견이 두 갈래로 나뉘었다. ‘찬성’은 40대(65.6%), 50대(68.5%), 60대(54.1%)에서 ‘반대’를 과반으로 앞질렀다. 반면 ‘반대’는 20대(61.4%), 30대(57.2%), 70세 이상(58.5%)에서 찬성을 과반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찬성’ 52.2% ‘반대’ 44.8%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77.9%가 ‘찬성’한 반면 진보층의 83.4%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6명, 중도 412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0일과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