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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희토류 혼합물 회수 기술 개발, "자원 안보·공급망 안정화"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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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은 18일 폐제품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특정국 의존도가 심각한 핵심광물에 더해 희토류의 자원 무기화가 심화되면서 시작됐다. 
 
고려아연 희토류 혼합물 회수 기술 개발, "자원 안보·공급망 안정화"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구체적으로 이번에 회사가 연구개발에 성공한 것은 폐모터를 해체·분리해 얻은 폐희토자석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등이 혼합된 희토류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희토류는 흙 속에 흩어져 있는 금속들을 가리키며, 총 17개의 금속 원소군이 이에 속한다. 자기적·광학성 특성이 뛰어나 첨단산업의 필수 소재로 쓰이며 경희토류는 모터와 풍력 발전 등 친환경 산업, 중희토류는 방위 산업의 소재로 쓰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현재 희토류 생산은 일부 국가의 독점으로 공급 불안정성과 가격 변동성이 심하다”며 “고려아연의 희토류 생산 참여는 기술 자립도 제고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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