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신한투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 지속 증가, 증권업종 '비중확대' 전략 유효"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3-06 09:3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주가 국내 증시 거래대금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국내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증시 유동성은 여전히 단단하다”며 “유가와 금리 등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권주 분할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바라봤다. 
 
신한투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 지속 증가, 증권업종 '비중확대' 전략 유효"
▲ 한국금융지주가 증권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대금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59조1천억 원으로 1월(76조7천억 원)과 2월(88조2천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 연구원은 “전체 거래대금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개별 종목 리스크을 줄이고 지수 방향성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거래시간 확대도 거래 증가 요인으로 파악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20조4천억 원, 2월 23조 원에서 3월 50조8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평균 7조5천억 원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었다.

임 연구원은 “넥스트레이드는 시장 변동성이 동반되는 구간에서 거래시간 확대가 실제로 추가 거래 수요를 창출하며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향후 한국거래소의 거래 시간 확대 역시 거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6월까지 오전 7시~8시 프리마켓과 오후 4시~8시 애프터마켓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까지 24시간 거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향후 회전율 확대와 이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며 “막연한 기대감보다 확실한 숫자로 기업 가치가 충분히 설명되는 종목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증권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 전해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구광모 인도·베트남서 경제외교, 삼성·LG '글로벌사우스' 반도체·가전 투자 확대
현대지에프홀딩스 현대홈쇼핑 완전자회사로 편입, 주식 교환비율 6.35대 1 
4대 금융지주 주가 실적발표 앞두고 '꿈틀', 당국 규제 완화에 CET1 기대감도 '솔솔'
HD현대 인도서 '6조 조선 투자' 공식화하나, 정기선 아시아·중동 현지 생산거점 확장..
[채널Who] "한국 유조선 홍해로 돌지만 안심은 이르다", 우회 항로 선택이 기름값·..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 현지에 차입금 포함 총 5.3조 투자
[채널Who] 한화그룹 지배구조 상단 '겸직'의 목적은 무얼까? 경영 효율과 지배력 강..
대우건설 다시 커지는 해외 대형원전 수주 기대감, 정원주에 베트남은 기회의 땅
중동 사태로 항공유 가격 폭등, 이상윤 티웨이항공 공격적 장거리 노선 확장에 수익성 방..
기름값 잡은 비용 재정 부담 논란, 고유가 장기화에 경제부총리 구윤철호 '건전재정' 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