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다섯 달 만에 하락했다.
1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77%로 지난해 12월(2.89%)보다 0.12%포인트 낮아졌다.
| ▲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12%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12월(2.84%)과 비교해 0.01%포인트 상승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8%로 12월(2.4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은행들은 20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1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ᐧ신한ᐧ우리ᐧSC제일ᐧ하나ᐧIBK기업ᐧKB국민ᐧ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의 수신상품에 기타예수금과 차입금을 포함한 잔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산정 대상에 기타예수금과 기타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해 집계한다.
한편 최근 4주 동안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2.70%에서 2.73% 사이를 오갔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만기 3개월물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