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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926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화폐시장 관련 법안 논의 속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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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926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상원에서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클래리티법’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트코인 9926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화폐시장 관련 법안 논의 속도
▲ 미국 가상화폐시장 규범 정립 법안 논의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6% 오른 992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3% 오른 292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5% 오른 211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41%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0.74%) 비트코인캐시(0.6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40%) 유에스디코인(-0.67%) 도지코인(-0.68%) 트론(-0.2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클래리티 법안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코인베이스는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다.

클래리티법은 특정 투자 상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또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소관인지 여부를 정한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을 다루는 회사를 운영할 때 참고할 만한 명확한 시장 규범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인게이프는 “코인베이스는 클래리티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기업이다”며 “그런 코인베이스 CEO가 클래리티법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고 말한 게 의미 있다”고 분석했다.

암스트롱 CEO는 “가상화폐업계, 은행, 미국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를 얻을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은 클래리티 법 통과 시점을 4월로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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