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6-02-19 13: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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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미국 레이블 ‘빅머신레이블그룹(BMLG)’의 이름을 ‘블루하이웨이레코즈’로 변경했다.
하이브는 17일(현지시각) 미국법인인 하이브아메리카 산하의 레이블 ‘빅머신레이블그룹(BMLG)’이 ‘블루하이웨이레코즈’로 기업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제이크 바스덴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 제이크 바스덴(사진)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하이브>
블루하이웨이레코즈는 기존 BMLG의 자산과 유통 계약, 소속 아티스트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토마스 렛과 브렛 영, 저스틴 무어, 칼리 피어스, 프레스턴 쿠퍼 등 아티스트들과 작곡가들을 소속 아티스트로 보유하고 내슈빌 하버 레코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일리 그린과 더 밴드 페리, 그레이런 제임스 등의 유통을 담당한다.
기존 레이블 산하에 있던 ‘밸로리뮤직’은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에 통합되며 퍼블리싱 전문 기업 ‘빅머신뮤직’은 하이브아메리카 산하가 된다.
하이브에 따르면 신임 CEO인 제이크 바스덴은 음악과 영화, TV,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미국 내슈빌에 본사를 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기업 ‘샌드박스매니지먼트’의 사장을 역임하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비즈니스 개발 전반을 총괄했다. 과거에는 BMLG에서 홍보 담당 수석 부사장(SVP)를 역임하기도 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는 “새롭게 레이블을 이끌 리더를 찾으면서 ‘아티스트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물’을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크 바스덴은 우리 기업 문화에 깊이 공감할 뿐만 아니라 내슈빌 음악계와 깊은 유대감을 가진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현대적 감각이 블루 하이웨이 레코즈의 성공적 도약과 하이브의 북미 영향력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이크 바스덴 CEO는 “컨트리와 아메리칸 루츠 음악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블루하이웨이레코즈보다 미래의 사운드를 정의하기에 더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바스덴 CEO는 “하이브의 역량과 글로벌 시너지가 결합한다면 창작의 한계는 없을 것”이라며 “기존 아티스트 및 향후 영입될 이들과 협력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음악과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