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미국 상호관세 인상 공식 통보 없어, 관계부처 대책회의 개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1-27 10: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되지 않다는 이유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청와대가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한국 국회의 대미 전략투자특별법 상정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품목관세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게시했다"며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통보나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미국 상호관세 인상 공식 통보 없어, 관계부처 대책회의 개최"
▲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전경.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어 "오늘 오전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또 "현재 캐나다에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조속히 미국을 방문해 러트닉 상무장관과 관련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 공시 계정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과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 및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난 2025년 7월30일에 양국을 위한 위대한 합의를 했으며 내가 2025년 10월29일 한국에 있을 때 그런 조건을 재확인했다. 왜 한국 입법부는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는가"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1월 한미 관세 합의와 관련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는데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국회 승인은 이 법안에 관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의 절차 지연을 문제 삼았지만 청와대는 이날 정책실장 주재 회의에서 미국 측 진의 파악과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유안타증권 "대한항공 목표주가 상향, 중동사태 반사수혜로 여객수요 확대"
하나증권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카메라 모듈 판매 호조 속 회로기판 실적 개선 기대"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