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형지엘리트가 로봇 전문 자회사 '형지로보틱스' 법인을 출범했다. 사진은 1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의 모습. <형지엘리트> |
[비즈니스포스트] 형지엘리트가 웨어러블 로봇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 ‘형지로보틱스’를 공식 출범했다.
형지엘리트는 14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형지로보틱스 법인 출범식을 열고 패션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워크웨어와 특수복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인 웨어러블 로봇을 선보이기로 했다. 시니어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보조 해결책과 재활·근력 보조 제품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
단기적으로는 시니어 활동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과 산업 현장용 안전 보조 제품 유통에 집중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웨어러블 로봇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최준호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는 형지엘리트의 로봇 신사업을 직접 총괄한다. 미래사업 강화를 위해 두산 출신 이준길 사장도 영입했다. 최근 중국 외골격 로봇 기업 상하이중솨이로봇유한공사와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형지로보틱스 출범은 형지엘리트가 패션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국내 시장 안착과 제품 상용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내년부터는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공격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성과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