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협회장 한승구 신년사, "중대재해 예방 여건 조성" "적정 공사비 안착"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31 11:32: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새해를 맞아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 여건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7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승구</a> 신년사, "중대재해 예방 여건 조성" "적정 공사비 안착"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이를 위해 공사 발주 단계부터 공사비와 공기의 합리적 산정과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놨다.

한 회장은 “현장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성장은 있을 수 없고 적정 공사비와 공기 확보를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곧 건설안전의 출발점이다”고 짚었다.

중소 건설사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한 회장은 “중소건설사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순공사비 98% 미만 낙찰 배제를 확대하고 지나친 선급금 지급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관급자재 직접구매 제도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공 계약제도 전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산업의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한 회장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건설산업 노동생산성을 높이고 노동집약적이고 현장의존적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관련 설계·시공 기준 정비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인력이 고령화가 진행되는 건설현장에 자연스레 유입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 '동주공제(同舟共濟)'를 인용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그는 “지금의 어려움 역시 모두가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건너야 할 과정”이라며 “'동주공제'의 마음으로 서로를 믿고 힘을 모으면 현재의 위기 역시 건설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