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하나금융 두나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협업, 해외 송금부터 적용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2-04 10:3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 두나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융' 협업, 해외 송금부터 적용
▲ 3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두나무-하나금융 업무협약식’에서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와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
[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에 바탕을 둔 금융 서비스 제공에 속도를 낸다.

두나무는 하나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두나무와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설계하고 미래 금융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 ‘기와체인’ 등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하나금융과 공유한다.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프로세스는 2026년 1분기 적용을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 본점과 해외 법인과 지점 사이 송금에 먼저 도입되며 기술 검증 및 정책 변화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대하려 한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하면 이를 지원할 체인, 지갑과 같은 ‘블록체인 인프라’가 대중화될 것”이라며 “지급결제·자산관리·자본시장 등 기존 금융 서비스가 웹3 기반 서비스로 바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 JP모간, 서클 등 글로벌 금융기관은 블록체인 활용 금융 시스템 구축 및 시장 선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두나무도 자체 블록체인을 활용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고 글로벌 웹3 시장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앞둔 지금은 미래 금융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를 기회 삼아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앞선 기술력으로 경계 없는 확장을 도모하자는 데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뜻을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손님의 필요를 채우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