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법원, '남상태 연임로비' 관련 박수환에게 무죄 선고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7-02-07 16:1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청탁의 대가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로 열린 1심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 '남상태 연임로비' 관련 박수환에게 무죄 선고  
▲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7일 무죄를 선고 받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박씨는 남 전 사장 연임청탁을 두고 2009년부터 3년에 걸쳐 대우조선으로부터 자문료 등 명목으로 21억34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았다.   

재판부는 “박씨가 남상태 전 사장에게 통상의 홍보활동을 넘어 연임의 청탁이나 알선할 것을 부탁받고 승낙했다거나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박씨는 2009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체결할 상황에 놓여 있던 금호그룹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11억원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의가중처벌에관한법의 사기)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민유성 산업은행장과 친분관계를 이용해 개선약정 체결을 면하거나 연기해줄 것을 요청받았으나 박씨가 유보적 태도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오늘Who] 농심 조용철 신라면 40주년 맞아 내놓은 포부, "건면·볶음면으로 글로벌..
반도체주 이어 움직이는 로봇주, '아틀라스' 내세운 현대차 기대감 이어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