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는 21일 국내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는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 엘앤에프의 대구 구지 3공장 정문 모습. <엘앤에프>
회사는 양극재 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플래티넘 등급을 3년 연속 달성하며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했다. 또 자회사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통해 완전 순환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자원 순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에 가입해 광물 공급망의 인권 및 윤리 경영을 강화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ESG+ 협의체' 참여와 '산업단지 ESG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ESG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양극재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ESG 경영의 선순환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