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생명,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시장 다시 진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7-02-02 19:0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오토론)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한화생명은 SGI서울보증보험과 협약을 맺고 상반기에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을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내부적으로 상품을 개발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금리수준과 대출금액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한화생명,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시장 다시 진출  
▲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한화생명은 2000년대 초반에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했지만 판매실적이 부진해 중단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에서 다시 진출하는 것”이라며 “최근에 고객들이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서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기회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은 주로 캐피탈사들이 취급해왔지만 최근 수익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시중은행들도 연이어 진출하고 있다.

보험회사 가운데는 삼성화재가 유일하게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시장에 진출해 있다. 삼성화재는 대출금액 3천만 원, 대출기간 5년 기준으로 평균금리 4.5%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신한금융 생산적ᐧ포용 금융에 110조원 공급, 국민성장펀드 10조원 투자
민주당 김병기 "대미투자기금 조성·관세인하 위한 '입법 골든타임' 놓지지말아야"
KB금융 5년간 생산적ᐧ포용금융에 110조원 지원, 국민성장펀드엔 10조 투자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⑥] 베트남 캐피털 시장도 본격 성장 준비 중, 국내..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⑤] 베트남 한국투자증권 신현재 "높은 자본시장 성장..
5대 제약사 올해 실적 '신약'과 '수출'로 선방, 유한양행 4분기 행보에 시선
정부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돌연 연기, 김동관 힘준 한화그룹 수소 사업 차질 빚나
이마트·다이소 찾는 발걸음 늘어난다, "구매는 온라인" 흐름 막기는 희망사항
이재명 정부 물가관리 사활, '슈링크플레이션' 철퇴로 체감물가 안정 의지
[현장] '국민평형 26억' 더샵 분당티에르원, 희귀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청약 넣어볼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