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진행, 참가비 전액 기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1-03 09:0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진행, 참가비 전액 기부
▲ LG유플러스는 2일 소방청 함께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119메모리얼런 대회 참가자들이 전력 질주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렸다고 3일 밝혔다.

119메모리얼런은 2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며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km와 심자를 위한 5km로 구성됐는데, 참가자 중 약 80%가 11.9km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는 현직 소방관 119명도 함께 참여해 순직한 동료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현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장은 2020년 충북 충주시 수해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고 송성한 소방교를 추모하며 “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저희 동기들은 그가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앞선다”고 말했다. 김 소방장은 배번표에 송 소방교의 이름을 달고 코스를 완주했다.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순직 소방관들의 목소리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됐다. 

이날 목소리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지난 2019년 독도에서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중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한 고 박단비 소방교의 생전 음성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HSAD의 재능기부로 디자인된 추모 티셔츠, 소방관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제작한 기능성 양말, 119메모리얼데이가 새겨진 완주 메달 등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완주 메달에는 완주자 이름과 기록 등을 각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부스도 운영됐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은 참가비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한다. 이 금액은 순직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유가족 지원 등에 활용된다.

119메모리얼런은 순직소방관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와 같은 공간에서 진행됐다. 국민참여형 추모문화제로 꾸며진 119메모리얼데이에는 전시·콘서트·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추모문화제에서는 △웹툰작가 키크니가 소방관들의 사연을 모은 사연툰 전시 △가수 백지영, 홍경민, BMK, 유리상자 등의 뮤직콘서트 △방화복 체험과 같은 소방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소방청과 협력해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대해 나간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HMM 주식 중립의견 유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정부개입 가능성 남아"
NH투자 "CJ대한통운 목표주가 하향, 중동 전쟁 여파로 실적 개선 지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