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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6867만 원대, 씨티은행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 속도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10-28 08: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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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6867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 씨티은행 등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권에 가상화폐가 편입돼 가고 있다.
 
비트코인 1억6867만 원대, 씨티은행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 속도
▲ 미국 씨티은행이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와 제휴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3% 내린 1억686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7% 오른 38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7%) 비앤비(0.36%) 유에스디코인(0.34%) 트론(0.23%)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4% 내린 608만2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37% 내린 2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0.67%) 에이다(-0.2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씨티은행은 가상자산 업무 역량을 넓히고자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는 기존 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고객이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상화폐 사이 자금을 쉽게 이동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후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업무 범위를 넓힐 것으로 파악됐다.

데보파마 센 씨티그룹 결제사업 총괄은 “가까운 미래에 고객이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결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또 다른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결제 분야가 성장하고 고객을 위한 기능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7년 초 발효되는 ‘지니어스법’이 통과되는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가 확립되자 월스트리트 주요 은행들도 자체 스테이블코인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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