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 "당분간 계열사 합병 없다"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9-03 14:2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당분간 계열사 합병을 추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계열사 합병은 당분간 없다"며 "시기를 못박기 어렵지만 예정된 것들을 마무리했으니 당분간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당분간 계열사 합병 없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그는 "삼성SDS와 제일모직,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삼성에버랜드(현재 제일모직) 상장 등은 이미 올해 초 내용이 결정됐던 사안으로 순차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당분간 숨가쁘게 진행해 온 사업구조 개편 마무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의 실적이 3분기에도 영업이익 5조 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부진한 상황에서 앞으로 삼성전자의 실적회복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전무는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의 합병검토와 관련해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는 공시내용 그대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또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입찰 참여와 관련해 "입찰공고가 며칠 전에 나왔고 검토하고 있다"며 "그룹과 관련된 관계회사들이 같이 검토하고 있으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 전무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과 관련된 질문에 "반응도 점점 확실해지고 있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커다란 변화가 생기면 브리핑하겠다"고 답변했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이 회장의 병세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이 전무는 "여러 가지로 회복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홍 관장이 평소에 하시던 일을 정상적으로 한 것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박현모 세종리더십연구소장이 '세종대왕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