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보다 7%포인트 내려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0%였던 반면 진보층은 긍정평가가 86%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09명, 중도 322명, 진보 275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 거절'은 9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