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추석연휴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하이원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차 로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 ‘제3차 로컬페스티벌’이 하이원 마운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원랜드> |
이번 ‘하이원 로컬페스티벌’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에서는 △곤드레나물 등 지역 특산물 △황기족발 △녹두전 및 닭꼬치 △가공식품 등 폐광지역 4개시·군의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13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정선군의 여행 캐릭터인 ‘와와군’ 모형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지역의 향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져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하이원 전속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원더랜드’,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지역의 풍미와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로컬페스티벌이 여러분께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이원리조트는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트레킹, 김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