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형표, 담벳값 4500원으로 올해 인상 추진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02 17:1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담뱃값을 4500원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법률개정을 추진한다.

  문형표, 담벳값 4500원으로 올해 인상 추진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 가격정책이 최선"이라며 "담배가격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까지 국내 흡연률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25%로 낮추려면 담뱃값을 현재 2500원에서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담뱃갑 경고그림 삽입, 담배광고 제한 등 비가격규제까지 포함한 건강증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담배가격 인상폭과 관련해 "복지부 입장에서 최소한 2천 원 올려야 하고 장기적으로 국제 평균가격인 7천 원까지 가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인상으로 얻는 수입은 금연정책에 다시 투자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장관은 또 제주도에 영리병원을 세우겠다고 신청한 중국 산얼병원의 자격논란과 관련해 "9월에 승인을 확정하겠다는 뜻"이라며 "재정난과 관련해 상당히 우려하면서 실태파악을 하고 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첫 외국계 영리병원 후보로 꼽힌 산얼병원은 최근 모기업 대표의 구속과 재정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신기사

SK하이닉스 10월1일까지 하반기 신입공채 서류접수, 세자릿수 인력 채용
비트코인 시세에 '김치 프리미엄' 힘 잃어, 소액 투자자 수요 위축 뚜렷해져
뉴럴링크 서동진 "일반인도 3~4년 내 '뇌 인터페이스 이식' 고민할 것"
엑손모빌 전기차 시장에서 기회 본다, SK온 LG엔솔에 배터리 소재 공급 추진
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기술 '게임체인저' 평가, 모간스탠리 "에어백처럼 모든 차에 필수"
대한상의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주가부양 효과 상실에 부작용 커"
2020~2025년 담합 매출액 81조에 과징금 2조뿐, 민주당 허영 "담합은 남는 장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주식 매수 '눈속임'인가, 블룸버그 "헐값 매도 전례 많아"
유럽연합 '2035 감축목표' 제출기한 못 맞춰, 회원국 간 합의 난항
Cjournal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아나
아 X 댓다..... ご,.ごㆀ   (2014-09-03 01:26:06)
케이킹
드뎌 끊는구나 ㅋ   (2014-09-02 23:14:18)
저시키알바
이런 18 도무지....   (2014-09-02 20: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