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남동발전 첫 LNG 직도입 계약, 2028년부터 연간 50만 톤 들여오기로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25 19:24: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동발전 첫 LNG 직도입 계약, 2028년부터 연간 50만 톤 들여오기로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왼쪽)이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로랑 샤브롱 토탈에너지스 아시아 LNG 장기 마케팅 총괄이사와 서명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동발전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처음으로 직도입한다.

남동발전은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프랑스 토탈에너지스와 LNG 매매 계약 서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토탈에너지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남동발전에 2028년부터 해마다 LNG 50만 톤을 공급한다.

남동발전은 해외기업과 LNG 직접 구매계약을 맺은 것이 이번이 처음인 만큼 경제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들여오는 LNG가 석탄 화력발전소 삼천포 3·4호기를 대체해 지어지는 고성 천연가스 발전소에 공급돼 저탄소 에너지 전환도 도울 것으로 내다다.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은 “중대한 에너지 전환 시기를 앞두고 우수한 공급 조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두 기업이 앞으로 LNG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