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부영그룹 KAIST 기숙사 리모델링으로 200억 기부, 이중근 "발전 밑거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9-18 10:25: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영그룹이 기숙사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약 200억 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18일 KAIST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연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
 
부영그룹 KAIST 기숙사 리모델링으로 200억 기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56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중근</a> "발전 밑거름"
▲ 부영그룹이 기숙사 리모델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약 200억 원을 기부했다.

이 회장은 “국내 과학 인재가 보다 안정적 보금자리에서 학업과 연구에 정진하길 바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며 “KAIST가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대학으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 KAIST의 노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해 모두 200억 원 규모 리모델링 기부 약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대전 캠퍼스 기숙사에 이어 이번에 서울 캠퍼스 기숙사인 소정사와 파정사까지 리모델링을 마쳤다. 

부영그룹은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외관 건축공사를 비롯해 기계와 전기, 통신, 소방 등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했다. 

KAIST는 이 회장을 향한 감사의 뜻을 담아 리모델링한 모든 기숙사에 이 회장의 아호 ‘우정(宇庭)’을 딴 이름을 달았다.

이번에 준공된 서울 캠퍼스 기숙사는 ‘우정 소정사’와 ‘우정 파정사’로 새 이름을 갖는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5.9%로 6.5%p 상승, 서울 긍정평가 56.3%
[조원씨앤아이] 코스피 5천 달성, '1년 안' 35.4% '2~3년 안' 21.6%
리비안 전기차 R2 "LG엔솔 원통형 배터리 탑재" 재확인, LFP는 향후 검토
삼성전자·현대차 참여 'K-양자산업 연합' 출범, "현장에 양자기술 신속 적용"
에코프로그룹 3분기 영업익 1499억으로 4개 분기 연속 흑자, "인도네시아 투자 이익..
[조원씨앤아이] 정당지지도 민주당 46.0% 국힘 36.7%, 격차 3.2%p→9.3%p
IBK투자 "롯데웰푸드 내수가 의외로 선방, 이젠 다시 관심 가져야"
KT 이사회 의장 김용헌 변호사로 교체, 이사후보추천위 위원장도 겸임
[조원씨앤아이] 대법관 증원 찬성 49.3% vs 반대 46.7%, "보수 응답자 6...
구글 "내년 AI 활용 사이버 공격이 뉴노멀 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