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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9-16 11: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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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와 관련한 악성 루머 영상을 올린 유튜버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회장이 지난해 10월 고소한 유튜버 10여 명에 대한 명예훼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SK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동거인 악성루머 올린 유튜버 고소, 경찰 명예훼손 수사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최 회장 측은 일부 유튜버들이 동거인 김희영 대표의 과거 행적이나 가족에 관한 허위사실과 악성 정보를 퍼뜨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 측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을 통해 확보한 정보로 악성 루머를 확대하는 유튜버들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에도 최 회장은 김 대표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적이 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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