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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오산 미군기지 압수수색 관련 공식 해명, "미군과 전혀 관련 없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26 1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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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내란 특검이 미군기지 압수수색과 관련해 미군과 전혀 관련 없는 사안이었다고 밝혔다.

박지영 내란 특검팀 특별검사보는 26일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7월21일 오산중앙방공통제소 압수수색은 한국정찰자산을 통해서 수집된 한국군만이 관리하는 자료(를 조사한 것)”이며 “미군하고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 오산 미군기지 압수수색 관련 공식 해명, "미군과 전혀 관련 없다"
▲ 박지영 내란특검팀 특별검사보가7 2일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한국 자체적으로 수집한 정보만을 조사했으며 압수수색 전 책임자의 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박 특검보는 “영장상 한국 정찰자산으로만 수집한 자료라고 하면 협의가 필요 없는 걸로 알고있다”며 그래서 본인(방공관제사령관)이 승낙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공관제사령관이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관련해서 미군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하면 협의해서 승인해주는 것”이라며 “저희가 승인 과정에 누구와 협의하는지 등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의 이와 같은 해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압수수색을 언급한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새 정부가 잔혹하게 교회를 압수수색했고 심지어 우리 군 기지(미군기지)에 들어가서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고 들었다”며 “아마 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간단히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대한민국은 친위쿠데타로 인한 혼란이 극복된지 얼마 안 된 상태”라며 “(특검이) 저의 통제하에 있지는 않지만 지금 검찰(특검)이 하는 일은 팩트체크”라고 설명했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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