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4.2%로 3.8%p 하락, 서울·TK '긍정' 줄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8-25 10:0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64.2%로 3.8%p 하락, 서울·TK '긍정' 줄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결과.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중반으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25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64.2%, 부정평가는 34.3%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5%였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차이는 29.9%포인트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3.8%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가는 3.4%포인트 늘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부정평가가 52.1%, 긍정평가 47.0%였다. 대구·경북의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7.5%포인트 높아진 반면 긍정평가는 5.9%포인트 낮아졌다.

서울(10.3%포인트), 대전·세종·충청(5.0%포인트), 인천·경기(2.9%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줄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6.5%, 인천·경기 67.2%, 대전·세종·충청 63.4%, 부산·울산·경남 60.2%, 서울 59.9%%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더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은 긍정평가(49.3%)와 부정평가(49.4%)가 비슷했다. 다만 70세 이상의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7.0%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9.7%포인트 올랐다.

18~29세(7.7%포인트), 60대(6.3%포인트), 40대(3.6%포인트)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지난주보다 낮아졌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78.6%, 50대 76.4%, 30대 66.0%, 18~29세 55.0%, 60대 56.2%%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66.7%로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줄었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5.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93.6%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4명, 중도 419명, 진보 26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국내 최초의 GLP-1, 이익 1109억 전망"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출 재개에 중국언론 의기양양, "미국이 위협 느꼈다"
[25일 오!정말] 민주당 김용민 "한덕수, '내란 중요 임무 종사'로 죄목 바뀔 수도"
유진투자 "오스코텍 변화의 바람, 레이저티닙 로열티로 2028년 최대 1500억 수령"
중국 둥펑자동차 주가 하루새 69% 급등, 전기차 자회사로 상장 전환 소식에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미국 총출동, 트럼프에 '추가 선물'로 힘 싣는다
DS투자 "코스맥스엔비티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 본격화, 올해 실적 개선 지연"
정부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 앞두고 기후단체 불안감 확산, "비공개 진행으..
비트코인 시세 하방압력 커져, 채굴업체 매도 늘고 ETF 자금도 유출 확대
내란 특검 박성재·심우정 동시 압수수색, "내란 사태와 관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