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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52.8%, 3주 전 비해 7.2%p 하락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14 14: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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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토마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지지율 52.8%, 3주 전 비해 7.2%p 하락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과반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4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2.8%(매우 잘하고 있다 41.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1.6%), '부정평가' 41.8%(대체로 못하고 있다 8.7%, 매우 못하고 있다 33.1%)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4%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1.0%포인트다. 긍정평가는 3주 전 조사와 비교해 7.2%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7.6%포인트올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강원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이상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35.7%로 부정평가(55.5%)를 20%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대전·세종·충청(긍정평가 44.7%, 부정평가 46.5%)과 강원(긍정평가 48.5%, 부정평가 51.5%)에서는 두 응답이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75.5%, 제주 70.6%, 서울 54.5%, 인천·경기 53.5%, 부산·울산·경남 50.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긍정평가 비율이 더 높은 40대(66.3%)·50대(60.1%)·60대(55.7%)와 부정평가 비율이 더 높은 30대(52.8%)·70대 이상(47.3%)의 의견이 갈렸다. 20대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긍정평가가 59.7%로 나왔다. 보수층은 부정평가가 68.2%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84.0%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350명, 중도 461명, 진보 226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4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1일과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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