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694억 내 8.9% 감소,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 둔화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8-07 16:4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매출 성장률 및 이익률 둔화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901억 원, 영업이익 64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4.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 줄었다.
 
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694억 내 8.9% 감소, 매출 성장률과 이익률 둔화
▲ BGF리테일이 소비 둔화 환경이 이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2분기 순이익은 528억 원이다. 지난해 2분기보다 9.7%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가공식품의 급격한 물가 인상으로 매출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비둔화 환경이 이어지며 매출 성장률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판매관리비 증가율 안정화에도 매출 증가율 둔화 및 매출 이익률 하락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상품 매출 비중은 식품 13.5%, 가공식품 44.4%, 담배 37.1%, 비식품 5.0% 등이다.

BGF리테일은 중장기 성장을 위해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

BGF리테일은 자체 커피 브랜드 ‘겟커피’, 이동형 카페 및 편의점,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등 차별화 상품을 강화해 고객 충성도를 강화해나간다. 여기에 건강기능식품, 뷰티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활성화하며 점포 방문을 유도하기로 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민주유공자법안 공공기관운영법안 포함 4건 패스트트랙 안건 지정, 일부 법안 무효표 논란도
KB금융 생산적금융 전환 이끌 협의회 30일 출범, 의장은 KB증권 대표 김성현
원자력안전위, 부산 고리 원전 2호기 재가동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인터뷰] 미래에셋 전략ETF본부장 윤병호 "커버드콜 ETF, 고분배 상품엔 리스크도 ..
윤석열 '체포 방해 혐의' 첫 재판 언론으로 생중계, 보석 심문은 중계 불허
금호석유화학 회장 박찬구 장녀 박주형 자사주 2685주 매입, 지분율 1.09%
기아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 기본급 10만 원 인상에 성과금 450%+1580..
[현장]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가 만능 아니다", 플랫폼 규제 놓고 열띤 논의
조국혁신당 이해민 "해킹사고 주요 원인 팸토셀과 무선 기지국 인증 범위 확대해야"
이마트24 소비쿠폰 훈풍에서도 벗어난 이유, 최진일 적자 탈출 '머나먼 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