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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정말] 국힘 김문수 "이재명 대통령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8-05 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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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정말]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5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문수</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77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대통령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투게더포럼이 주최한 시국토론회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5일 '오!정말'이다.

끝장토론
"야당 말살 책동, 이재명 대통령에 끝장토론을 제안한다. 내란 특검은 계엄을 빌미로 야당 말살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내란 특검의 본질은 결국 자유민주 수호정당을 해체하겠다는 목적지를 향하고 있다. 양당 체제로 운영되어 온 대한민국 정치의 틀을 해체하려는 정치적 쿠데타다. 대한민국을 위해 진정으로 존속해야 할 정당이 어느 정당인지 국민 앞에서 끝장 토론을 해야 한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야당 해산을 위한 보복의 굿판을 거두어들여야 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끝장토론'을 제안하며)

상습범 vs. 결코 없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즉시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하겠다. 법치주의 수호의 선도자가 돼야할 법사위원장이 현행법을 위반한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즉각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 언론에 보도된 사진에 따르면 본인 명의가 아닌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 차명 주식 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다. 이 위원장은 작년 10월 국정감사에서도 보좌관 명의의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보도된 바 있다. 상습범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제기된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두고)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당의 진상조사 등에 성실히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신성한 본회의장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더팩트'가 보도한 '주식 차명거래 의혹' 기사에 대해 낸 입장문에서 자신에 제기된 의혹을 해명하며)

짬짜미 vs. 불가능
"소신이라는 이유로 사사건건 당론을 어기고 급기야 탄핵까지 찬성했던 분들이 당대표가 된다면 정청래와 짬짜미해서 당을 해산시킬까 우려된다. 관저 앞에서 공수처의 수사가 위법하다고 외쳤던 동료 의원을 혁신의 대상으로 몰아 당을 나가라고 소리치는 분들이 당대표가 된다면 위헌 정당해산으로 가기도 전에 당을 스스로 해체할 것이다. 자신이 말로는 위헌 정당 해산을 막을 유일한 후보라고 자처하지만 과거 행적은 '절대 나를 믿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안철수, 조경태 후보를 비판하며)

"청구야 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전문가들 말이 이 해산은 불가능하다. 저도 소속된 구성원이지만 저만큼 우리 당에서 이런 계엄이라든지 또는 그 탄핵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 어디 있나. 그러니까 사실 내가 당 대표가 된다면 그것 자체가 우리 당을 이런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는 거다. 내가 당선되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다른 설명이 전혀 필요 없이 아 이제 이 야당이 정말로 그 혁신적으로 바뀌려고 하는구나. 제대로 정도를 걸으려고 하는구나. 제대로 국민의 민생을 최우선으로 두려고 하는구나. 그 메시지를 분명하게 줄 거다."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뉴스1TV '팩트앤뷰'에서 당대표 후보로서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허그
"보통은 캐비닛룸에 저희들이 먼저 가서 기다리면 대통령이 딱 나타나는 것이 관례인데 들어가니 트럼프 대통령이 딱 앞에 앉아 있더라. 미리 와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다. 이분이 악수할 때 손을 꽉 잡아 상대 기를 꺾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위생 때문에 악수를 잘 안 한다는 두 가지 설이 있었다. 어떻게 하실까 봤는데 저희를 보더니 악수뿐만 아니라 허그까지 했다. 제가 좀 왜소한 편이어서 덩치가 큰 (트럼프 대통령이 허그를 해) 당황하긴 했지만 되게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한국과의 관계를 좋게 가져가겠다는 생각이 이미 머릿속에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미국과 관세협상 타결 당시를 회상하며)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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