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김성태 "혁신 서비스로 성장동력 마련"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8-01 11:1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고객을 위한 혁신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31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혁신 서비스로 성장동력 마련"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1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 >

김 행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업은행은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책금융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미국 관세 위기 등에도 중소기업 대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등 상생금융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와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지술 도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김 행장은 글로벌 초일류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5가지 도전과제도 제시했다.

△중기금융의 양적·질적 선도 △선제적 건전성 관리를 통한 튼튼한 은행의 완성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반듯한 금융의 완성 △디지털전환 및 미래 고객군 확보 △비이자부문의 균형성장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이다.

김 행장은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화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을 향한 진실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은행을 성장으로 이끌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선출,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에 끝내겠다"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