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뉴로핏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뉴로핏 주식은 공모가 1만4천 원보다 55.71%(7800원) 상승한 2만18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김동현 뉴로핏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25일 한국거래소 상장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주가는 92.85%(1만3천 원) 뛴 2만7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공모가의 2배가 넘는 2만9400원까지 오르면서 ‘따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로핏은 인공지능(AI)기술을 바탕으로 MRI(자기공명영상), PET(양전자방출촬영) 등 의료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도구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뉴로핏은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922.7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증거금으로 6조7296억 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400~1만4천 원) 상단인 1만4천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087.6대 1을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