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김건희 특검, 아크로비스타·코바나컨텐츠·김선교 의원실 압수수색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25 10:0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씨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건희 특검팀은 25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9시10분쯤 특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들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 아크로비스타·코바나컨텐츠·김선교 의원실 압수수색
▲ 김건희 특검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가운데 현장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김건희 특검팀은 압수수색의 목적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과 경위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또한 "양평공흥지구 개발사건과 관련해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김건희씨의 모친) 최은순, (오빠) 김진우 등에 대한 주거지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김건희씨의 어머니인 최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김건희씨의 오빠 김씨가 대표로 있는 가족기업 이에스아이엔디가 공흥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뼈대로 한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최씨, 김선교 의원이 재고발된 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이첩받았다. 특검팀은 이후 김건희씨 일가와 원희룡 전 장관, 김 의원, 양평군 고위 공무원 3명을 출국 금지했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