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8월22일 오송서 전당대회 개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 반영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18 13: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내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함인경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2차 회의 후 브리핑에서 "전당대회 일자는 8월22일"이라며 "장소는 충북 청주 오송"이라고 설명했다.
 
국힘 8월22일 오송서 전당대회 개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 반영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5월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퀴즈를 풀고 있다. <연합뉴스>

당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이며, 30∼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앞서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국민 여론조사 100%의 전당대회 룰을 제안한 데 대해 "전대룰은 기본적으로 본경선을 당헌에 따라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나. 기존 룰대로 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어 "기본적으로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해서 선관위에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당헌 개정 사항은 상임전국위에서 의결해 안건을 제시하면 전국위에서 의결하게 되고 최초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의결해 당헌으로 확정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고 부연했다.

당대표 후보자들의 전국 권역별 연설회 등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 선관위 회의에서 확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전당대회 룰과 관련된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서 오프라인으로 권역별 연설회 등을 개최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문수 전 대선 후보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 의원, 장동혁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우주항공청 출범 후 첫 ADEX 2025 참가, 발사체 포함 우주 기술 선보여
LIG넥스원 방위·항공우주 전시회 'ADEX 2025' 참석, 전자전기 형상 첫 공개
'방산협력 특사' 강훈식 유럽 출국, "K방산 4대 강국 위해 모든 노력 다할 것"
엔비디아 젠슨 황 APEC 기간 한국 방문, 28~31일 CEO 서밋서 비전 공유
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김동관, 트럼프와 7시간 '골프 회동'
고려아연 '전략광물' 갈륨 공장 신설에 557억 투자 결정, 2028년부터 생산
LG생활건강 APEC에 '울림워터' 지원, "울릉도 물 맛을 세계에"
롯데그룹 임직원 가족 축제 위해 롯데월드 통째로 빌려, 1만5천명 초청
쿠팡 '가을맞이 세일 페스타' 26일까지 진행, 6만 개 상품 한자리에
현대백화점 AI 쇼핑 도우미 '헤이디' 국내 출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