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 족쇄' 벗어나, 삼성 "합병 적법성 확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7-17 11:5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 족쇄' 벗어나, 삼성 "합병 적법성 확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사법 리스크에서 풀려났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상고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등 피고인 14명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한다”며 원심의 무죄 판결을 확정했다.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도 회장에게 적용된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로 판단한 것이다.

이 회장은 2020년 9월 기소된 지 4년10개월 만에 모든 혐의를 벗게 됐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삼성 측은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이 적법함이 확인됐다”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하고, 그룹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각종 부정 거래와 회계 부정 등을 지시한 혐의를 받아왔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지난 2월3일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시점을 임의로 선택했다는 검찰의 주장, 주식매수 청구기간 중에 시세조정·부정거래를 했다는 주장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보고서가 조작이라고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판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 족쇄' 벗어나, 삼성 "합병 적법성 확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제일모직-삼성물산 부당 합병’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2심 재판부는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가 거짓 회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검찰은 2월7일 “법리 판단 등에서 검찰과 판결의 견해 차이가 있다”며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다.

경제계는 이재용 회장의 무죄 확정에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대법원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무죄 판결을 통해 삼성전자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