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내란 특검 이주호 장관·박종준 전 처장 소환, 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조사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7-04 14: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란 특검팀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내란 특검팀은 4일 오후 1시50분쯤 서울고검 특검 사무실로 출석한 이 장관을 상대로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 
 
내란 특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27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주호</a> 장관·박종준 전 처장 소환, 계엄 전후 국무회의 상황 조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해 불참했다. 이튿날 계엄 해제를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는 참석했다.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특정 국무위원만 부른 점에서 이 장관 등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들이 계엄 선포를 심의할 권한을 박탈당한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앞서 국무위원 호출에 관여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과 김정환 전 수행실장을 소환조사했다. 또 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부여하고자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의혹을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도 따로 불러 조사했다.

내란 특검팀은 이미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불러 조사했다. 국무위원 전원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별도로 내란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57분쯤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상대로 강도높은 조사를 이어갔다. 박 전 처장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란 특검팀은 또 박 전 처장을 상대로 계엄 사태 이후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의 비화폰 정보가 삭제된 경위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전날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불러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다. 김 전 차장은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박 전 처장이 당시 경호처 최종 책임자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